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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건증(건강진단결과서, 이하 보건증) 인터넷발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아르바이트 수요가 늘면서 보건증 인터넷발급에 대한 정보를 다들 필요로 하시더라고요. 대한민국에서는 음식점을 운영 또는 종사하는 사람에 한해 보건증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러한 필수적인 요소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어디서, 어떻게 발급을 받고 어떤 검사를 받는지에 대해 처음 보건증을 발급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생소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보건증 발급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건증 발급이 필요한 업종
보건증이란 식품위생법 제40조 제1항 및 제4항에 따른 건강진단의 실시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검진을 받고 확인을 받는 것입니다. 음식 제조를 함에 따라 타인에게 위생적으로 영향을 줄 경우가 있기에 보건증을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보건증 발급을 필요로 하는 업종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3가지 업종은 일반음식점, 단체급식소, 유흥업소입니다.
보건증 검사종류와 비용
보건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신분증 외 운전면허증, 여권도 가능) 가까운 보건소나 위탁 기관에 방문하여 비치되어 있는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재발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수행해야 하는 검사 항목은 폐결핵 검사, 장티푸스 검사, 파라티푸스 검사 3가지입니다. 이는 2024년 1월부터 변경된 것으로 기존에는 폐결핵, 장티푸스, 전염성 피부질환을 검사했지만 전염성 피부질환 검사가 파라티푸스 검사로 변경되었고 검사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보건증 발급비용은 전국 보건소에서는 동일하게 3,000원이지만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일반병원에서 발급받는 경우에는 적게는 10,000원에서 30,000원까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보건소에서 발급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건증 업종별 유효기간
보건증은 한 번 발급하고 계속 유효한 것이 아니며, 업종별로 유효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유효기간별로 재갱신을 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업종별 유효기간은 일반음식점의 경우에는 발급일로부터 1년, 단체급식소의 경우에는 발급일로부터 6개월, 유흥업소의 경우에는 발급일로부터 3개월입니다.
보건증 유효기간이 도래하기 전 보건증을 분실한 경우라면 재발급이 가능하며, 재발급 비용은 처음 발급할 때와 동일한 3,000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일반병원의 경우에는 병원마다 상이하니 이점 또한 인지하시고 방문하시면 이용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보건증 인터넷 발급방법
우선 보건증 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를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것이 가능한데요.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인 지헬스(https://www.e-health.go.kr/)에서 발급되며, 정부24에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지헬스에 접속을 하고 접속된 화면에서 왼쪽 아랫부분에 온라인 제증명 발급신청하기-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클릭합니다.
페이지가 이동된 후 본인확인을 진행하고 인증을 완료하고 난 후 건강진단결과서 카테고리를 클릭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보건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사립병원은 조회가 되지 않으며, 판정결과가 '정상'인 경우만 조회가 가능하니 이점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포털사이트에서는 보건증 이외에도 채용 신체검사서, 예방접종 증명서, 결핵 진단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서, 진료비 납입 증명서가 발급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보건증 발급받을 때 받는 검사와 보건증 인터넷 발급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보건소에서 검사 후 발급까지 3~7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 보건증이 필요한 시점 약 2주 전에는 발급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들을 참고하여 보건증 발급함에 있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